보고싶은 사람..

To.BY

언제 제대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.

그간 잘 지내니? 물론 너에겐 영화가 있으니 나 같은 놈이야 잘 기억도 안나겠지만.

가끔씩 네 생각이 난다. 그만큼 군대에서 너의 의미는 참 각별했지...

요즘 군생활은 영아니다.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은 있기는 커녕...

위협과 공포속에 살지 ㅋ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하는 나에겐 항상 버거울 뿐이야..

생활이 각박해도 실같은 연장의 즐거움이 있었는데...

그 애매한 인간과계로 조금 좌절 스럽기도 하고...

요즘엔 옛날 글이나 읽으면서 그때의 즐거움만 되씹고 있어.

얼마 안있으면 혹한기 훈련이 시작된다.

뭐 훈련 어렵지 않지만. 개인시간 뺐기는게 참 싫어서 짜증이 난다.

아 이런..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했나?

요새 좀 이래 ㅋ

잘지내라 항상 건강하고 변함없는 네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낸단다.
(물론 변했는지 알수는 없지만..)

From. Hong

by 騎士롤랑 | 2005/01/08 20:44 | 넋두리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zetagundam.egloos.com/tb/79559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